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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방송 들어갈 정도의 앞 번호는 아니라서ㅋㅋ 방금 사녹보고 나왔다
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여운이 가시질 않네 오늘도 두주니는 예뻤어

의상이나 무대에서 보여준건 방송으로 볼테니ㅋㅋ 슛 들어가기 전에 팬들이랑 담소?나누던 걸 옮겨보자면ㅋㅋ

나 두순 있던 쪽에 진짜 목소리 큰 팬이 있었거든~정말 컸어 목 괜찮겠지..그 분..
두준오빠~~~~~라고 정말 크게 부르니까 두주니까 몇번 듣더니 손은 목을 가리키고 입모양으로 목 나가~~ 이랬어 팬들이 소리지르면서 좋아하니까

주말인데 목 나가면 어쩌려고 그러냐고ㅠㅠ 걱정도 해주고..
수니들의 주말까지 걱정하는 너란 남자 윤두준..

아 글고 마지막에 한마디 할 때 동니가 마지막까지 사녹해주신 음중 관계자 분들께 박수달라고 하고
두주니가 그말을 했어

우리가 언제 또 음중 나올 지 모르는거라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거라고..

맞는 말인데 마음이 아프고 두주니가 생각이 참 많은 아이라는 걸 또 알게 됐어 ㅠㅠ

아 리허설 하러 젤 처음 들어올 때ㅋㅋ 이유는 모르겠지만ㅋㅋ
요섭이가 1번으로 나오고 두주니가 2번으로 나왔는데

양요섭은 물러가라~~~ 라고 두주니가 그래서 ㅋㅋ 요서비가 그래~~ 물러간다ㅋㅋㅋ 라고 함ㅋㅋ

나의 비루한 기억력..아 밥먹었냐고 묻고(이건 다른 멤버가 물은듯) 두주니가 오늘 서포트 감사하다는 말도 했다ㅋㅋㅋ 이상!!

사녹현장을 벗어난 두수니의 후기였음!!
  • 두수니1 17-04-08 15:48
    두준이 목 나간다는 말 진짜 많이 해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랑ㅋㅋ
    아 근데 저 얘기는 탐라 후기에서 못 본 거네.. 우리가 또 언제 음중 나올지 모르는 거라는 말...ㅠㅠㅠㅠㅠ 두주나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1위 받고 울컥했다는 것도 그렇고 우리 두준이 여러모로 많이... 음.. 그랬다는 게 느껴진다. 음원 순위 잘 나오는 거 기적이라고 표현했던 것도 그렇고.. 많이 내려놨던 거 같아 두준이도. 나도 그렇긴 했지만ㅋㅋㅋ 많이 기대하지 않았는데 어쩌면 기대도 다 꾹꾹 눌러놨던 거 같은데 그게 현실이 돼서 더 기분 좋고.. 두준이도 기뻐했으면 좋겠다. 마지막까지 –蔓鉗쳄潔
  • 두수니2 17-04-08 16:20
    그러게 두준이 마음이 그래서 그런지 방송국분들도 잘 봐주시는거 같아!
    후기 고마워 두수나! 무대 얼른 보고프다ㅋㅋㅋㅋ
  • 두수니3 = 원두 17-04-08 16:32
    ㅈ. 1/ 응 마지막 인사할 때 두주니가 분명 그랬어ㅠㅠ 나는 언제 음중 나올 지 모른다는 말도 그랬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거라는 말이 이상하게 슬프더라.. 그러면서 어쩌면 다른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에도 고마움을 느끼는 두주이한테 또 반했어...ㅠㅠ 2두수나 녹화 끝나고 조연출님이 무대에서 내려오는 멤버들이랑 한명씩 다 인사를 했는데 두주니랑은 몇마디 더 주고받고 유난히 반가워하는 게 느껴져서 나도 기분 좋았어. 이래서 뿌린대로 거둔다고 하나봐..ㅠㅠ
  • 두수니4 17-04-08 17:33
    요섭이랑 장난치는 얘기는 귀엽네 하면서 봤는데 그 뒤에 얘기들에는 또 울컥하게 되는 부분ㅠㅠ 이 모든 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 여기면서 가진것에 대해 감사하고 겸손한 두주니ㅠㅠㅠ 단콘때도 늘 다음 콘서트에 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말 할때마다 맴찢인데.. ㅠㅠ 오래오래 보자 두주나ㅠㅠㅠ 그리고 관계자분들이 두주니 좋게 봐주시니 두수니는 또 뿌듯하다
  • 두수니5 17-04-09 02:10
    두주니가 그런말도 했구나ㅠㅠㅠㅠㅠ 요새 두주니가 하는 이야기들 보면 많이 내려놨었구나 싶어서 마음이 아프다ㅠㅠ 얼마나 불안하고 걱정됐을지ㅠㅠㅠㅠㅠ 두준이 마음가짐에는 또 반하구ㅠㅠ 두준이 연차정도면 당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들인데 항상 감사해하는 마음이 참 멋지다ㅠㅠ 오래보자 두준아!!!
  • 두수니6 = 원두 17-04-09 10:30
    ㅈ. 추가로 그래서 최선을 다해야해요 라고도 했엉ㅠㅜ 조금씩 생각이 나고 있음ㅋㅋㅋ 마지막 녹화하고서는 다음 사전녹화팀이 기다리고 있어서 여기서 저희는 물러간다는 말도 하고.. 여튼 뭔가 배려터지는 두주니였음ㅋㅋ 팬싸에서도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진행해보겠다며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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